사업 실패 후 한동안 멍하니 시간을 보내던 때가 있었습니다.직원 20여 명과 함께 400평 규모의 매장을 임대해 새로운 유통사업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,“열심히 하면 잘 될 거야.”라는 기대와 희망이 정말 컸습니다.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냉혹했습니다.경기는 점점 얼어붙어 갔고, 매출은 줄어드는데 임대료와 인건비는 계속 올라갔습니다.어떻게든 버텨보려 2년 넘게 애썼지만 결국 폐업을 하게 되었습니다.마지막에 손에 남은 건 은행 대출 통장뿐이었습니다. 잃어버린 시간 속에서 찾은 어린 시절의 기억그 이후 한동안은 절망감 속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.그러던 어느 날, 집 근처 공원 벤치에 앉아 멍하니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.그때 강아지들과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.그 모습을 보는데 문득 어린 시절..